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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로지텍의 K380 키보드를 즐겨 써오고 있었습니다.
올해 1월 비슷한 형태의 고급스러운 MX Keys Mini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고 매력적인 디자인과 사용자들의 호평에 저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MX Keys Mini의 타건감
비교적 쫀쫀합니다. 즉, 키압이 조금 높아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키감의 K380을 선호하셨던 분이라면 MX Keys Mini의 쫀쫀한 타건감에서 손목이나 손가락의 피로를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가벼운 키감에서 오는 적은 피로도를 쫀쫀한 키압보다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키감에 의하 만족감은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MX Keys Mini의 심미성
- 알루미늄 하우징
- Fluid Typing을 위한 Perfect Stroke
키캡 가운데가 오목하게 파져 있어서 손가락이 미끄러지며 타건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 타건해보면 K380보다 훨씬 키캡이 커서 타이핑 시 키캡의 구분은 확실하게 됩니다.
즉 심미적인 부분에서는 꽤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MX Keys Mini는 K380보다 쫀쫀한 키감을 원하고 디자인적으로 유려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K380에서 좀 더 큰 만족을 얻고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은 방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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